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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10-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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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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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8월 경상수지 누적 흑자가 2792억달러에 달했다. 지난 8월 경상흑자는 460억달러를 웃돌며 500억달러에 육박했던 지난 6월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역대급 흑자 랠리가 이어지면서 올해 경상흑자 전망치(4500억달러) 달성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남은 9~12월 월평균 426억달러의 경상흑자가 필요하다. 한은은 현재까지의 흐름이 연간 전망에 대체로 부합, 큰 변수가 없다면 달성 가능할 것으로 봤다. 반도체 빛났다…상품수출, 3개월 연속 1000억달러↑ 8일 한은이 발표한 '2026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웃돈 가운데 전월(420억8000만달러)보다 흑자 규모를 키웠다. 사상 최대였던 지난 6월(497억3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 7월 세웠던 역대 2위 기록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전체 흑자를 이끌었다. 8월 상품수지는 468억1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2위이자 동월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상품수출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1048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2.1% 증가했다. 모바일 무료야마토릴게임 통관 기준으로 8월 수출은 정보기술(IT) 품목이 전년 동월 대비 162.6%, 비IT 품목이 8.1% 각각 늘었다. IT 품목에서는 컴퓨터 주변기기·SSD(366.8%), 반도체(206.1%), 무선통신기기(3.9%) 등이 증가했다. 비IT 품목에서는 석유제품(64.9%), 화공품(14.1%), 철강제품(13.4%), 기계류·정밀기기(9.2%) 등이 증가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30.1% 감소했다. 상품수입은 57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원자재 수입은 13.1%, 자본재는 42.9% 늘었고 소비재도 4.3%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내국인 해외증권투자 증가 '역대 2위'…사상 최대 채권투자 등 영향 서비스수지는 16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 적자가 7억7000만달러로 확대됐지만 운송수지와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개선되면서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줄었다. 운송수지는 최근 수출운임 상승 영향으로 5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여행수지는 해외여행 성수기에 따른 여행지급 증가 영향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3억9000만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모바일 바다이야기하는방 본원소득수지는 19억2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배당소득수지가 11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월보다 흑자 규모가 줄었다. 증권투자 분기배당 지급이 5월과 8월, 11월에 집중되는 계절적 영향 등으로 배당소득수지 흑자 폭이 축소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402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전월(403억20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62억2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6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66억달러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48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내국인 해외증권투자 증가액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0월(172억9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해외주식 투자는 101억5000만달러 늘었고 부채성증권 투자는 64억4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에 따른 일시적 효과가 사라지면서 4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7월 59억8000만달러 증가한 뒤 한 달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외국인의 부채성증권 투자도 차익거래 유인이 악화되면서 43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향후 월평균 426억달러 기록 시 연간 전망치 달성 "무난할 듯" 고전릴게임 한은이 지난 8월 대폭 상향 조정한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4500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8월 누적 흑자가 2792억달러에 달한 가운데 남은 9~12월 4개월간 월평균 426억달러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면 연간 전망치에 도달할 수 있다. 9월 통관 수출 흐름은 8월보다 강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1209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 역시 반도체가 주도했다. 9월 반도체 수출은 60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2.8% 급증해 사상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넘어섰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부장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는 연간 4500억달러, 하반기 2590억달러였다. 8월까지의 상품수출 등 경상수지 흐름을 보면 전망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9월 반도체 수출 호조와 분기 말 효과, 12월 연말 효과 등은 전망치 달성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높은 수준에 올라선 반도체 수출의 물량과 가격 흐름, 주요 기업의 외국인 배당 지급 규모,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등은 변수다. 유 부장은 "올해 4분기 중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 등에 따라 대규모 배당이 예정돼 있는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배당이 본원소득수지의 지급으로 처리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최근 중동분쟁 지속에 따라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 등도 하방 요인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