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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10-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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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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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2023년 6월29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빗물받이로 세차게 빗물이 들어오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수도권에 발생한 침수 피해가 생산·공급망을 타고 충남·울산 등 비수도권까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에서 발생하는 침수의 연평균 직접 피해액만 약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됐고, 주거지 침수에 따른 노동손실과 지역·산업 간 연계를 통해 발생하는 간접피해도 각각 연 509억원, 970억원에 달했다. 7일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개한 ‘수도권 메가시티 침수로 인한 경제적 피해 분석 및 대응 과제’ 보고서를 보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된 서울·경기·인천에서 발생하는 침수의 연평균 직접 피해액은 약 1조2876억원으로 추산됐다. 연구진은 분석 대상을 주거자산, 농업자산, 산업자산, 차량 및 인명의 5개 항목으로 나눠 침수 지역 내부에서 발생하는 직접 피해 규모를 산정했다. 연평균 직접 피해액 1조2876억원 중 주거자산이 약 4322억원(33.6%)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차량 피해액과 산업자산 피해액이 각각 약 4152억원(32.2%)과 3745억원(29.1%)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릴게임 뜻 . 연구진은 “침수 피해는 주택, 상가, 차량 등 물리적 자산이 손상될 뿐 아니라 교통 통제, 영업 중단, 배송 지연, 생산 감소 등으로 이어져 다른 지역과 산업에도 경제적 충격을 유발한다”며 “수도권 침수 피해를 경제적 관.에서 평가하려면 침수지역에서의 직접 피해에 더불어 노동활동 차질 및 지역·산업 간 경제 파급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도권 침수는 교통 통제와 영업 중단, 배송 지연 등 다양한 경제활동 차질로 이어졌다. 연구진은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의 출근시간이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되고 편의., 대형 유통시설의 영업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새벽배송이 지연된 사례 등을 언급했다. 주거지 침수로 인한 노동활동 차질을 공급 측면에서 산정하자, 연평균 노동손실은 509억3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경기도에서 발생한 연평균 노동손실은 279억2000만원으로 서울에서 발생한 노동손실(224억9000만원)을 앞질렀다 수도권 피해의 충격은 지역 간 산업 연계를 통해 비수도권으로도 번졌다. 직접 피해가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며 발생하는 농업과 산업 등 부문의 연평균 수요 측면 간접피해액은 970억3000만원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18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울산 117억6000만원, 전남 109억3000만원, 충북 104억6000만원, 경북 102억원 순으로 피해가 컸다. 산업 부문별로는 제조업의 연평균 간접피해가 636억2000만원으로 전체 간접피해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연구진은 “서울과 인천에서 발생한 피해는 경기와 울산의 원소재 제조업에, 경기에서 발생한 피해는 서울의 과학연구 및 전문기술 서비스업 등에 큰 간접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재난 대응의 범위를 단순 행정구역이나 직접 침수지역에 대한 물리적 방어로 한정하지 않고 생산·물류·서비스의 연결을 고려한 ‘초지역적 재난관리’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방재시설 투자에 대한 경제성 평가에서도 물리적 직접 피해뿐 아니라 노동손실과 생산 차질, 공급망 피해 등 간접손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간 경제 파급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