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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실무Q&A
작성일 : 2010-08-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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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관리자
 VIEW : 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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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환관련수수료는 그 종류가 참으로 많습니다.
한가지 업무에서도 수수료가 한두가지 명목으로 부과되며 많은 경우에는 너댓가지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의하신 수수료는 그 명칭을 명시하지 않으셔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우나,
외국에서 국내로 송금을 할 때 보내는 사람도 송금수수료를 내지만 받는 사람도
타발송금수수료(송금수취수수료)를 냅니다.
송금이 올 때는 보내는 은행과 받는 은행이 예치환거래은행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송금중계은행을 거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중계업무를 해주는 은행이 중계수수료를 뗍니다.(모든 일에 공짜는 없나봅니다.)
중계수수료는 대부분 받는 사람이 부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내는 사람측에서 자기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송금을 하면 중계수수료는 보내는
사람이 내게 되므로 받는 사람은 내지 않게 됩니다.
송금 받는 금액이 은행에 따라 300불 또는 500불 이하인 경우에는
송금수취수수료나 중계은행의 수수료가 면제되기도 합니다.
받는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면 송금수취수수료만 부담,
외화현찰로 받으려면 외화현찰수수료를 부담, 받는 외화를 다른 외국으로 송금하거나
수입결제하는데 충당하는 등 다른 용도로 대체시에는 외화대체료를 부담하시게 됩니다.
: 그리고 내국신용장 네고시에도 어떤때는 추심수수료가 나오고 어떤때는 안나옵니다.
: 왜그렇죠?
** 내국신용장을 네고할 때는 내국신용장매입이자를 부담합니다.
매입은행이 매입하면 자금을 먼저 지급해주고 개설은행으로부터 결제를 받는 데 며칠
소요되므로 그 기간에 대한 이자를 받는 것입니다.
개설은행이 지방이나 격지에 소재하는 경우에는 더 긴 일자가 소요되므로
이자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내국신용장을 추심으로 처리하게 되면 이자부담은 없는 대신에 추심수수료를 냅니다.
: 그리고 수출환어음 매입시 외화대체수수료는 무엇인지요(원화로 바꾸지 않고 외화통자에 입금이었음)?
** 초반에 설명드린바와 같이 외화대체수수료란
취득발생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외화상태로 다른 지급에 충당하게 되면
외화를 원화로 또는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면서 적용환율의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은행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기대수익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공짜로 업무를 할 수도 없고 (은행도 영업이익이 나야 직원들 월급을 주겠죠)
하여 그런 기대수익을 포기하는 부분에 대한 보상조의 수수료를 받는 것이
외화대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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