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 방식 거래라면 수입이 되었건 수출이 되었건 즉, 수출자가 되었건 수입자가 되었건 일정 부분 리스크(Risk)를 안고 있는 거래입니다.
이미 상호간에 그리 하기로 결정을 하셨고, 신용장 거래는 절차상 서류상 번거로운 부분도 적지가 않으므로 그대로 추진하시는 걸로 하고, 거래은행의 외환 담당자에게 가서 자세히 물어 보시면 절차나 서류 관계 등등은 잘 알려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의 거래/결제 방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을 회피하는 방안이 무엇이고 어떻게 조치해 나가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T/T거래라고만 하시니 선불인지 후불인지가 불분명합니다만, 아무래도 선불 혹은 선적서류 제시와 동시에 완불하는 조건인 것으로 가정하고 아래와 같은 제안을 드립니다.

수출자(공급업체)에게 연락을 해서 결제조건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물품 선적 전에 10-20% 선불, 선적서류 제시하면 50-60%, 물품 도착 후에 검수하고 하자 없음을 확인한 후에 잔액(20-30%) 완불 등등의 방법을 협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품 한국 도착 및 검수 후에 지불할 금액 일부(대략 총액의 20-30%금액)는 꼭 남겨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CIF는 수출자가 지정된 목적항까지 운임, 해상보험료를 부담합니다.
물품의 멸실 또는 손상의 위험에 대한 위험은 선적항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수입자에게 이전되며, 이후로 부터 발생되는 추가비용은 매수인이 부담하는 거래조건입니다.